다나와 7월 가정용 PC 견적

7월 견적 업데이트 합니다. 이제 DDR5 램을 사용할 때가 되었습니다. DDR5가 뭔지 모르셔도 무관합니다. 램의 종류라는 것만 아시면 되고, DDR뒤에 붙은 숫자가 높을 수록 좋다는 것만 아셔도 됩니다. 지난 2달간 사용했던 램은 DDR4였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 DDR5로 변경했을 때 그동안 적절한 매력이 없었기에 사용을 안했습니다만, 이제는 좀 매력적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6월 견적 대비 변경 사항입니다.

 

메인보드: B660M -> B660M Pro (DDR4 지원에서 DDR5 지원으로 변경됐습니다.)

메모리: DDR4 -> DDR5

저장소: 980 M.2 -> PM9A1M.2 (데이터 전송양이 2배로 늘어났지만, 용량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하드디스크:  없음 -> 시게이트 2TB ( 줄어든 주 저장소의 양을 보충하기 위해 추가했습니다.)

케이스: COX G200 (컬러를 블랙으로 바꿔봤습니다.)

모니터: LG -> 삼성

사운드바: 아이리버 -> COX (사양은 거의 동일합니다.)

 

매번 견적을 낼때마다 가격이 인상되는 걸 막고 싶은 욕구가 가득합니다. 8월 견적에선 같은 사양의 가격은 줄어드는 마법(?)을 선보이고 싶네요. 6월 대비 카드 구매가 87,040원이 증가 했습니다. 주된 이유는 67,710원을 차지하는 하드디스크 때문입니다. 디스크를 빼시면 2만원 정도 증가하는 셈입니다. 5월, 6월, 7월 모두 새 부품들이 추가되면서 증가된 것인 만큼, 이제는 이 정도 가격에서 추가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이 사양으로 가정에서 못 할일은 없을 겁니다. 딱 하나, 고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은 예외입니다. 7월에도 조립비는 빠져 있습니다. 직접 조립하시는 기준으로 120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계속 견적 업데이트 이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