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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여전히 힙합니다. 이 놀라운 회사는 여러 가지 부분에서 악평을 듣는다 해도 선두 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전 세계 대부분의 PC가 인터넷 검색 용도로 쓰이는 만큼, 지금의 놀라운 성능은 소수 크리에이터들이나 즐기는 것 일 뿐, 대다수의 사람들에겐 어떤 제품인지 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힙한 제품을 내가 쓰고 있는지를 타인에게 노출하는 것입니다. 타인에게 노출해서 나의 힙함을 알리는데 애플 제품 만큼 가성비 뛰어난 제품도 드물 겁니다. 고가 라인업으로 올라가지 않는 이상, 많은 애플 제품들은 꽤 가성비 제품들입니다. 퀄리티가 훨씬 떨어지는 제품들과 기능적으로 비교하는 우를 범하지 마세요.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본체를 제공한다고 해서 모두가 같은 컴퓨터가 아니란 것쯤 상식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
8월 견적이 좀 늦었네요. 7월 견적을 좀 살펴보다가 가정용 PC를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현타가 살짝 왔습니다. 해서 많이 내리지는 못했지만, 가격을 조금은 다운시키는 방향으로 견적을 수정했습니다. 수정 내용 보시죠. 메인보드: B660M Pro -> B660M-A WIFI 메모리: 삼성 DDR5 -> PNY DDR5 SSD: 256G -> 512G 하드디스크: 없어졌음 모니터: 삼성 27인치 -> 32인치 사운드바: 없어졌음 무선랜모듈: 없어졌음 일단 메인보드가 변경되었습니다. 전원부가 더 보강된 버전이고 와이파이를 기본 내장하고 있어서 이전 견적에서 추가 모듈 구매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애국심에 쓰던 삼성램 대신 PNY로 갈아탔고요. 기본 저장소를 512G로 다시 늘리면서 추가되었던 하드를 빼..
컴퓨터 조립을 이제 막 맛보기 시작했다면, 게임을 하거나 영상을 처리하거나 모든 일에 조금 더 성능이 좋은 구성에 분명 욕심이 나기 시작했을 겁니다. 그리고 슬슬 함부로 열면 안된다는 판도라의 상자가 보이기 시작하죠. CPU, 메모리, 그래픽카드 등 손쉽게 성능을 올릴 수 있는 부품으로는 금전적인 감당이 어렵다는 걸 알게 된 겁니다. 부품을 변경하는 것이 어렵다면, 설정을 바꾸는 것으로는 가능하지 않을까? 그러다 Raid 란게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디스크는 한 번에 하나씩 쓴다고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걸 묶을 수가 있는거죠. 이론상, 이 같은 변경은 상당히 유혹적입니다. 여기 디스크 하나가 있습니다. 한 번에 10개의 데이터를 쓸 수 있는 녀석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다른 부품들이 데이터를 빨리 보..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우리나라의 모든 것들이 르네상스였던 시기가 있었다. 물론, 경제는 IMF로 망가지는 수난을 겪었고,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시기가 되기도 했지만, 어쨌든 그 시기는 많은 이들에게 축복같은 시간이었음을 부정하긴 어렵다. 조립 PC 또한 그 시절은 그야말로 르네상스같은 시기였다. 지금이야 다나와, 에누리 덕분에 누구나 최저가를 노리게 되었고, 최저가를 실현시켜 줄 수 있는 상점들만이, 그것도 온라인으로 장사를 하는, 시절이지만 그 때만 해도 코묻은 돈을 들고 부품 가게로 가서 새로 나온 그래픽 카드를 눈으로 보며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상점들이 즐비했었다. 중고등학생들에서 대학생까지, 누구나 부품을 모아 조립해서 개인용 컴퓨터를 뚝딱 완성하곤 했다. 하지만, 시간은 무섭..
7월 견적 업데이트 합니다. 이제 DDR5 램을 사용할 때가 되었습니다. DDR5가 뭔지 모르셔도 무관합니다. 램의 종류라는 것만 아시면 되고, DDR뒤에 붙은 숫자가 높을 수록 좋다는 것만 아셔도 됩니다. 지난 2달간 사용했던 램은 DDR4였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 DDR5로 변경했을 때 그동안 적절한 매력이 없었기에 사용을 안했습니다만, 이제는 좀 매력적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6월 견적 대비 변경 사항입니다. 메인보드: B660M -> B660M Pro (DDR4 지원에서 DDR5 지원으로 변경됐습니다.) 메모리: DDR4 -> DDR5 저장소: 980 M.2 -> PM9A1M.2 (데이터 전송양이 2배로 늘어났지만, 용량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하드디스크: 없음 -> 시게이트 2TB ( 줄어든 ..
6월 견적 업데이트 합니다. 이 견적이 지향하는 조립 목표는 일반 가정용 PC로, 인터넷, 문서 작업을 비롯하여 영상 시청에 무리가 없도록 하는 것에 있습니다. 영상은 유튜브 기준 4k 를 무리없이 플레이 하는 수준입니다 .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게임에 적합한 사양은 아님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변경된 부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메인보드 : H610M --> B660M (업그레이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장소: 870 EVO --> 980 M.2 (SSD 에서 NVME 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케이스: 잘만 i3 NEO --> COX G200 (케이스 변경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쁜걸로 하세요.) 파워: 시소닉 500W --> 쿨마 600W (파워는 500도 무리는 없습니다.) 모니터: Dell -->..
회사에 입사해서 컴퓨터를 다시 배워야 한다는 얘기를 종종 듣습니다. 개인적으로 컴퓨터를 쓸 때 겪지 않았던 일들을 겪다보니 그런 얘기를 하게 됩니다. 그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파일 관리 입니다. 개인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할 때 예전에는 파일 관리를 잘 해야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관절 내 파일이 어디있는지 알 수가 없었거든요. 도스 시절부터 컴퓨터를 썼거나, 유닉스 환경에서 컴퓨터를 꾸준히 써오신 분들은 꽤 많이 동감하실 겁니다. 2000년대를 지나면서 여기에 큰 변화가 생깁니다. 대부분의 컴퓨터 환경이 그래픽을 지원하면서, 전통적인 파일 관리 방법 대신 어디든 저장해도 찾아주는 방식으로 바뀐 겁니다. 파일을 내가 어디 저장하든 최신 리스트나 기본 저장소에서 손 쉽게 찾을 수 있고, 컴퓨터가 ..
컴퓨터를 쓰면서 열에 아홉은 모르고 살아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단어 중에 하나가 리눅스 입니다. 구글링을 조금만 하면 리눅스의 기원이나 현재 어떻게 쓰이고 있나 정도는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여기서는 다루지 않을 생각입니다. 리눅스를 쓰고 싶다는 생각으로 구글링을 해서 이 페이지를 찾았다면 아래 이어지는 몇 단락으로 리눅스를 정말 쓸지 말지 결정할 수 있을 겁니다. 리눅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나 파워포인트처럼 컴퓨터를 켠 뒤 아이콘을 클릭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물론, 요즘에는 이렇게 실행하는 방법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근원적으로 리눅스는 컴퓨터를 켰을 때 처음으로 실행되는 윈도우처럼, 모든 프로그램에 앞서 처음으로 실행되는 운영체제입니다. 리눅스를 쓰겠다는 말은, 윈도우가 아닌 환경에서 ..